[언론기사] 질경이, 보육교사 근무 실태 알리고 설문 실시…86% “아동학대 근절 위해 처우 개선 시급” 응답 |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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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보육교사 근무 실태 알리고 설문 실시…86% “아동학대 근절 위해 처우 개선 시급” 응답
제목 질경이, 보육교사 근무 실태 알리고 설문 실시…86% “아동학대 근절 위해 처우 개선 시급” 응답
작성자 질경이 (ip:)
작성일 2018-10-05
조회수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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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보육교사 근무 실태 알리고 설문 실시…86% “아동학대 근절 위해 처우 개선 시급” 응답





2018.10.02 | 박종일 기자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질경이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보육교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그 시작으로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해 소통하고,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반복되는 학대의 원인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설문을 실시했다.


질경이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 무관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 대상으로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 보육교사들을 선정했다.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알리고 보육기관에서의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반복되는 학대의 원인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설문을 기획했다. 설문은 지난 9월 서울 시내 대학교 및 페스티벌 현장에서 2030 여성 4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질경이는 균형 잡힌 조사를 위해 보육교사들의 근무 환경에 대한 내용을 현재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근무 환경을 알기 전과 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교사 1인당 동시에 돌봐야 하는 영·유아의 수는 연령에 따라 3~20명이며, 점심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며 배식과 식습관 지도, 양치, 배변, 낮잠 준비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해 여유로운 식사가 불가능하다. 또한 아이들이 하원 한 후에는 서류 작업으로 인한 야근도 잦은 등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 같은 근무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86%의 응답자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보육교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미디어에서 보육기관의 아동학대 사건을 접했을 때는 교사의 자질 문제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설문을 통해 근무 환경의 열악함을 처음 알게 됐고, 학대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열악한 처우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설문을 진행한 질경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이 알려진 것 같아 다행이다. 질경이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큰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겠지만, 이처럼 조금씩이라도 대중과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설문 실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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