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매운동 분위기 타고…'순 우리말 상표' 관심집중
2019.08.23| 변수연 기자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한국 토종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순 우리말 상표로 된 브랜드 또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촌스럽다'는 인식을 깨고 '친숙함'과 '한국 토종'이라는 점을 무기로 최근 매출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도 지난달 온라인몰 매출이 전달보다 68% 상승했다. 질경이 관계자는 "상반기 6게월간 매출 평균과 비교해도 56% 상승한 수치로 불매운동 분위기 속에 국내 브랜드가 소비가 활발해진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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